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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기 2배 쉽게 쓰는 방법

Q. 짧게나마 영어로 일기를 쓰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데

막상 펜을 잡고 쓰려고 하면 일기 쓰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요.

그리고 틀린 부분을 확인하고 고치고 싶은데 이 경우 tip이 있을까요?


A. 영어 일기를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일기를 쉽게 쓰고, 쓴 다음에 교정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영어 일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막상 쓰려고 하면 문법이 틀리지 않았을까, 이런 단어가 오는 게 맞을까 걱정되기 때문이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완벽주의' 때문입니다.


실수할까봐 겁부터 나고, 잘 말이 떼어지지 않고,


몸보다 머리가 먼저 판단을 하고, 하지 말라고 명령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일종의 '저항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냥 하는 것' 아니라 '잘 하는 것' 에 너무 얽매이도록 교육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고유의 재능과 색깔로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고 성취도가 높은가에 의해서 보상을 받는 데 익숙해져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마인셋(마음가짐, 태도)에 머물러 있어서는

​결코 창작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 라이팅, 스피킹을 잘 하게 될 수 없습니다.


​먼저 내뱉어 보고, 좀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방식으로 교정해 나가야 하는데

​"먼저 내뱉어 보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기를 쓸 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대충 대충 뱉어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오늘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너무 행복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하니까 마음이 따뜻해졌다." 라고 할 때,

먼저 그냥 키워드를 적어 보는 거에요.


pork belly, today, happy, good people, warm 등등...

떠오르는 단어들을 먼저 나열해 보세요.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으면 구글에 "삼겹살 영어로" 치면 금방금방 알려 줍니다^^

 

그 다음 키워드들을 엮어서 문장들을 아주아주 쉽게 만들어 보는 겁니다.


I was happy to go eat pork belly today.
Sharing nice, small talks with good people gave me energy.
It felt very warm... 등등 나열되어 있는 키워드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

 

1차로 글을 쓸 때 너무 잘 쓰려고 하면 오히려 도움이 안됩니다.

잘 쓰려고 하다 보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 점점 저항감이 많이 들게 되거든요.
오늘은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 느낌에 뿌듯할 수 있지만
다음번에 하려고 할 때 머리에서 자동으로 "야, 하지마, 힘들어" 이런 신호를 보내지요.

대충대충 꾸준히 하는 사람과 
꼼꼼히 완벽하게 하다가 얼마 못가는 사람 중에 전자가 훨씬 더 실력이 빨리 늡니다.

저희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등록하신 수강생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잘 말하려고 하다가 결국 말할 기회를 다 놓쳐 버리는 케이스는 실력이 거의 늘지 않고요, "뭐 그냥 편하게 놀다가자"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빠른 발전을 보입니다.

그러니까 틀리고 맞고에 구애 받지 마시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아무 단어 대잔치를 해보세요. 
 

그리고 단어들을 엮어서 아주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장들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써나가는 겁니다.​
 

그러면 보다 마음 편하게 수월하게 영어 일기 쓰기를 시작할 수 있겠죠?


*영어일기를 쓰면 회화에 도움이 되는지 다음편 메일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읽어 보세요!


일기를 다 쓰고 나서 수정/첨삭을 받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일기에 쓰려고 했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기에 넣어보세요. 

그리고 번역기를 통해 나온 문장과 내가 쓴 문장을 꼭 비교해 보세요.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문법적인 실수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고쳐 보세요.



메일 하단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연스러운 문장 만들기 위한 번역기 200%활용법을 배워보실 수 있어요.
 

아직 문법이 제대로 쓰인 건지 판단이 안 서는 초급분들은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교정해 주셔야 합니다.

온라인 교정 프로그램의 경우 요즘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는 "Grammarly" 서비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람의 경우 교포 친구, 외국인 친구, 과외 선생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의 사람이 있다면 첨삭을 부탁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화실력까지 생각하신다면 사람의 도움을 받는 편을 훠~~얼씬 더 추천드리고 싶긴 합니다.


아직까지 언어 섹션은 기계가 사람의 힘을 따라오지 못해요. (기계는 맥락과 뉘앙스를 고려하는 데 한계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아무리 맞다고 생각하는 문장도, 실제 그 언어를 쓰는 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보기에 ​ 어색하고 잘 쓰지 않는 문장 구성이나 표현 방식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기계보다는 가능하면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글도 첨삭, 교정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영어일기를 쓰면 회화실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다음편 블로그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읽어 보세요!